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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광우병 소고기로 시끄러웠을 때 한 번 공부해 봐야겠다고 생각한 주제인데, 이제야(여전히 생각해볼만한 주제이기도 하고) 나름대로 생각을 풀어보려 한다.


참고도서는,

1. 헌법학, 장영수, 홍문사
2. 헌법학신론, 김철수, 박영사
3. 정치학의 이해,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 공저, 박영사(\20,000)
4. 정치학으로의 산책, 21세기정치연구회 편, 한울(\17,500)

이 책들 말고도 더 많이 봐야겠지만, 우선은 이 정도..

제대로 써보려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저것들만 보고 대강 날릴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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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무기한 연기... 나중에 시간이 나면 꼭..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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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꾸미는 데에 소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특히 내가 찍는 사진은 그야말로 안습ㅡㅜ), 그렇다고 특정 분야의 전문가도 아닌 나에게 여러 블로거들과 이야기를 나눌만한 블로그를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나는 여러 블로거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적어도 대외적으로는;;)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블로그를 통해 (다른 분들의 글을 통해 웃기도 하면서) 쉬고 싶어서일 것이다.

몇 달 전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진탕 술을 마시고 취해서 휴대전화에 저장되어 있던 김창완씨에게 전화를 건 적이 있다. 그 전까지는 팬은 팬으로서 지켜보기만 해야 할 뿐, 스타의 사적인 영역에 침범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전화번호만 가지고 있었는데(그렇다면 왜 삭제를 하지 않았나. 하신다면 할 말 없다ㅡㅜ) 그날은 술기운을 빌려 용기를 가지고 전화를 했던 것이다..

김창완씨의 정확한 말투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 대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창완 : 여보세요?
山 : (아 역시 괜한 짓을 한 거야-_ㅜ) 혹시 XXX씨(친구 이름을 팔았다.) 휴대전화 아닌가요?
김 : 예, 맞는데요~ 어떻게 전화하셨죠?
山 : (어? 이 분이 왜 맞다고 한 거지??) 아,, 제가 팬인데요........
김 : 그러세요? 번호는 어떻게 아셨어요?
山 : 어쩌고 저쩌고.
김 : 그렇군요~ 제가 지금 손님이 계셔서..
山 : 네. 느닷없이 전화드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ㅜㅜ

뜬금없이 김창완씨에게 전화 건 이야기를 한 것은 저 사건을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학교나 직장과 같은, 어떤 집단에 소속된 사람들 사이에서 관계 맺기와는 달리, 온라인을 통해서나 또는 특별한 관련이 없는 사람과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나는 단순히 그 사람의 one of them이 아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와 그 사람이 서로 비슷한 취향을 공유하거나, 그 사람이 나에게 흥미를 가질만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어야만 할 것이다.

하지만 앞서도 밝혔듯, 나에게는 그 사람을 사로잡을만한 무언가가 없는 것 같다. 좋아하는 것들은 있지만 잘 한다고 자신있게 말하기는 창피한 수준들이기 때문이다.(아마 열심히 찾아보면/살다보면 한 개 쯤은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까지는 없어 보인다.)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는 일단 더 치열하게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러다 보면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무엇을 잘 할 수 있을 것인지 알아갈 수 있겠지.


덧 : 카테고리는 어떻게 만드나요ㅜ 관리창에 들어가서 여러개 만지작거려봤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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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진들

日記 2009/06/10 03:07
시니컬한태훈님의 사진을 보고 올려보는 홍콩 사진들, 찍는 실력은 발로 찍는 것만도 못한 수준. ㅡㅜ


홍콩의 첫 인상은 좁고 높은 빌딩들~_~
완차이역 부근






홍콩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간판들이다 ㅎ 이런 분위기,홍콩에 빠져들게 한다. ㅇ.ㅇ;;



홍콩대학 내부. 이런 것들이 대학 내에 있어서 참 좋았던 거 같다.






숙소 앞에 있던 국수집
 가이드북에 소개된 음식들보다 이런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들이 훨씬 입에 맞았다.
길거리 음식점답지 않게 면 종류만도 서너 가지이고 직접 고기를 썰어 주기까지..
매우 마음에 들어서 거의 매일 아침을 이 곳에서 해결했었다.
저런 국수를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좋을텐데..







마카오에서 무슨 성당 터의 위치를 알려준 아이와 함께 한 컷!
이 아이는 잘 살고 있으려나~

호기심에 간 카지노에서 슬롯머신으로 첫판에 6밴가 따게 됐다.
이것이 카지노측의 농간임은 두 세판 더 하면서 알게 됐고, 적은 돈이나마 땄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_-







마카오 시내의 서점을 갔는데 우리 가카의 자서전인가?(정확히 뭔 내용인지 모르니;)
하는 책이 있드라.. 가카께서 이렇게 유명할 줄이야.. 이 외에도 귀여니 소설 등 인터넷 소설들이 많았다.





 
홍콩에서의 마지막 오후.
매일 타다시피 하던 페리도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아쉽드라.









결국 새벽까지 주변을 어슬렁어슬렁거리다가,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홍콩순복음교회 발견!










홍콩에 머무르는 내내 빨간 옷을 입은 여자 사진이 스포츠 신문 같은 데 1면을 차지하던데
알고보니 이 사람은 유명 개그우먼이고 무슨 병으로 죽었다드라.
뒤에 잡지 비스무리한 것에는 진관희 사진이 있는 거 봐서 한참 그 사진들 유출된 때인 것 같군. 








마지막 날 아침, 체크아웃하기 전.
버스와 빨간색 택시들이 길을 점령하다시피 하고 있다.
홍콩 대중교통은 트램은 참 싸게 여러곳을 돌아댕길 수 있어서 좋았고, 버스나 지하철은 서울보다 약간 비싼 느낌?
그리고 택시는 내가 돈을 안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비쌌던 거 같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메모지에 짧게나마 이것저것 썼었는데, 1년 약간 지났다고 사진 찍을 때의 기억이 거의 나지 않는 걸 보니, 여행기는 여행 다녀 와서 아직 그 여운?감동?이 있을 때 작성해놓는 게 좋은 것 같다.

다음에 또 홍콩을 가게 되면 중경삼림이나 무간도에 나왔던 곳들을 둘러보고 싶다. 특히 한침이 밥 먹던 곳 ㅎㅎ
빅토리아 피크였던가를 간다는 피크 트램도 타보고 싶고,

오랜만에 즐거웠던 시간을 떠올리게 해주신 태훈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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